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봉동로타리클럽(회장 한상현)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이사장 김택천),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는 지난 4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축제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공동 추진 하게 된다.

또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4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였다.

봉동로타리 클럽과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가 기증한 노트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온라인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은 ‘우애·사회봉사·국제친선·세계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로타리클럽의 소속으로 정기후원, 물품기증, 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완주군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채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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