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 580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분야는 사전정보공표(정읍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보)를 비롯해 원문정보공개(부시장 이상 결재한 문서를 공개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 등 이다.

심사는 경건 서울시립대 교수를 평가단장으로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평가단이 담당했으며 정읍시는 사전정보공표와 원문정보공개 2개 분야에서 만점 평가를 받는 등 평균 87.6점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보공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적극적인 시민의 시정 참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읍시 행정이 그만큼 투명하다는 것을 입증 해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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