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앞두고 정오의 작은 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한다.

음악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유도하고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를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11일과 16일(11:50~12:40)에는 보건의료원 1층 로비에서, 17일(11:50~12:40)에는 무주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음악회에서는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및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진행자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2부에서는 인지자극 공연과 체험이 시간이 마련된다.

김민숙 명창과 함께 하는 판소리와 색소폰 연주 무대에서는 적벽가 중 ‘새타령’과 강원도 아리랑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고졸업반 마마밴드가 60~70년대 음악을 연주(노래)한다.

공연체험에 관한 의견나누기의 시간도 마련해 소통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황영내 팀장은 “많은 분들이 공연을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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