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께 임명

전북도가 9일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우범기(55)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수석전문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신원조사 등 공무원 임용절차를 거친 후 이달 20일께 임명할 방침이다.

전북 부안 출신의 우 내정자는 전주 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통계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을 지냈다.

앞서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10일 정식 퇴임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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