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2019 National MATTA FAIR)’에 참가해 전북관광 홍보를 했다.

이 행사는 14개 국가관광홍보조직(NTO)에서 1천353개 부스를 운영하며, 200여개의 여행사와 항공사, 호텔이 참여한 동남아 최대 여행박람회다.

한국관광공사와 각 지자체가 참여해 한류 드라마 촬영지, 계절상품, K-P0P 등 현지 관람객 한국 방문을 유도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을 보유한 지역임을 소개하며 한복과 한식 체험, 내장산의 가을 단풍, 무주 겨울 스키 등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 전북 대표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홍보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태극선을 선물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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