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이 이달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금암도서관의 내진성능 보강 공사에 따른 소음 및 안전 상의 이유로 2개월 정도 휴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이간 동안 금암도서관은 자료실(아동실)과 열람실, 연구실 운영이 중단되고, 도서대출(회원증발급포함)과 도서상호대차 서비스, 비치희망도서 서비스 등 도서관 업무가 중단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980년 3월 건립된 금암도서관은 약 40년 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책 읽는 공간이자 학습의 장소를 제공해 왔다”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은 후 더욱 안전한 도서관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금암도서관 16일부터 2달 휴관
- 사회일반
- 입력 2019.09.09 16:34
- 수정 2019.09.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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