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인증
장애인 등 모두 이용 가능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 인증 등을 취득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정부 지정 공식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으로 본 인증을 얻었다.

BF인증은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관련법률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과 개별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별시설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인증하고 있다.

창의체험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예비인증(우수등급)을 받고 지난 5월 본인증을 신청,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4개월 만에 취득했다.

이에 앞선 지난 7월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4등급 등도 획득한 상태이다.

이로써, 어린이를 비롯한 장애인까지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복합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유호연 관장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어린이들이 놀면서 생각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겠다”며 “VR·AR 4차산업 체험공간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체험형 놀이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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