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중 유일 선정
익산-임실 '최우수 지자체'

전북도가 ‘2018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행기관 평가, 지자체 교차확인 평가, 현장 평가 등을 했다.

도내에서는 익산시와 임실군이 최우수 기초지자체에 뽑혔다.

우수 수행기관으로는 공익활동사업분야에 임실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받았고, 군산시니어클럽은 최우수상,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남원시니어클럽. 양지노인복지관 등은 모두 우수상이다.

또 재능나눔사업은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와 양지노인복지관이 각각 최우수상을, 시장형사업단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받았다.

우수운영기관으로는 고령자친화기업 분야에 ㈜견주사랑이 최우수상을, 우수참여기업으로는 (주)하림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시상과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군과 수행기관, 참여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올해 4만4천700명 규모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는 5만명 정도로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및 민간형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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