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전북외식산업중앙회
가맹점 확대-홍보 협력 MOU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9일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지회장 김태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남영주)와 함께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과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이 자리에는 김광재 청장과 김태정 지회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지부장, 남영주 본부장과 5개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는 도내 1만6천338개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을 독려하고,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전북중기청은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마련과 추진 및 관리 등 업무 전반을 이 수행하는 동시에 소진공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홍보, 가맹점 접수, 제로페이 사용교육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정 지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제로페이 도입 취지 및 결제수수료 면제 등 혜택에 대해 회원사에 적극 홍보, 제로페이 가맹 확산 및 사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재 청장은 “도내 소상공인의 13%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와 제로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 및 결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단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제로페이 사용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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