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8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군산휴게소 인근에서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5t 화물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호원대학교 학생 25명과 운전기사 A(64)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 25명 중 1명은 다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5t 트럭을 추돌했고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와 1t 트럭이 연이어 부딪혔다.

경찰은 전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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