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임순남 지역위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희승)이 오는13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8일 인월 전통시장과 9일에 남원 공설시장, 용남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주요 당직자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고, 시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애용합시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11일에는 순창, 임실시장에서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해나간다.

이날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앞서, 박 위원장은 민생에 대한 의견청취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민생을 챙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박희승 위원장은 “전통시장에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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