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학생들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의회체험교실’ 확대 운영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기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회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의회 견학, 시의원과의 대화, 1분 발언, 의사봉체험 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의원들은 여학생 귀가안전 문제, 구도심 개발 방안, 청소년 정치 참여 방법, 환경·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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