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면장 박남균)이 면민들의 문화의식 변화를 위해 역사 찾기 특별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9일 주민자치위원 및 이장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연에는 김중규 박물관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성산의 힘, 그 문화의 뿌리를 찾는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과장은 오성인의 묘 유래를 시작으로 8개리 역사적 유래 및 각 마을별 역사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성산면이 배출한 조선 후기 낭곡 최석환 화가 등 인물 소개와 채원병 가옥 등 문화재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산면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산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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