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관광 홍보 활동을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전주시 관광 홍보관이 지자체와 관광업체가 운영한 430여 개 부스 중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과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슬로건을 걸고 대한민국 도시관광문화를 선도하는 전주다운 관광홍보와 안내, 홍보이벤트를 전개해 관광전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각국 외국인 관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2019 전주비빔밥축제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원도심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전주덕진공원 ▲맛깔스런 전주 음식 등 전주만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정보에 대한 충실한 안내가 이뤄져 모범적인 홍보 사례 였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홍보상을 차지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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