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0일 전주관내 국민임대단지를 찾아 입주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LH나눔봉사단원 20여명과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주택단지에 주거복지‧건강‧일자리 기관이 직접 찾아가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 프로그램으로 LH전북본부, 전주시보건소,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상반기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해 자활과 창업을 지원했던 LH문화센터의 1기 교육생들이 임대단지를 직접 찾아 어르신 20여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에는 LH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여성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소화 진달네집을 찾아 시설 대청소와 더불어 후원금, 추석맞이 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소외계층 지원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둥지원 등 전라북도 내 14개 시설에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한 후원금, 물품 등을 전달했다.

임정수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올해는 공사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지역 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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