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추석 당일(13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정겹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단지,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단지로 에너지 절약 의식을 전파함으로써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11개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림자 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 체험, 태양광전지 원리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또, 이곳에서 상영하는 ‘미래의 빛’은 에너지 도적단의 침입과 에너지 고갈 위기로부터 놀이동산을 지켜내는 주인공 ‘미래’와 ‘피에로’의 활약상을 담은 4D애니메이션으로, 의자의 진동과 바람 등의 특수효과를 느낄 수 있다.

강신재 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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