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희 개인전 금-단체전 우승

고창군청 소속 여자 유도부 선수들이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며 ‘여자유도 절대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창군청 여자 유도부가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2019 경찰청장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2개씩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금메달을, 서수빈(-57kg)과 엄다현(+78kg)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여자단체전 결승에서는 성동구청을 상대로 내리 한판승부를 펼쳐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경지지도자는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남은 하반기 전국체전 등의 대회에서도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