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일 무주수난구조대(대장 이상규)에서는 무주사랑상품권 1만 원 권 100매(1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규 대장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도 되고 싶은 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들에게 돌아갈 때는 큰 용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에도 무주구천동한과(대표 김종천)에서 한과 150상자(225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8월 26일에는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박병철) 에서는 온누리상품권 400매(4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 50매 씩 지원됐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김성옥 희망복지 팀장은 “마음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군민들이 계셔서 1년 365일이 훈훈하다”라며 “모아주신 정성은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 추천을 받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