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는 지난 10일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장 수상자를 3개 분야 3명을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문화장 김선유(74세 김제문화원장), △효열장 박용신(55세 성덕면 대목산마을 이장), △체육장 서성인(59세, 전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
문화장 수상자 김선유씨는 2012년 김제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예술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수상자 박용신씨는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모와 시숙, 조카 등을 정성을 다해 섬기는 등 헌신적인 가족사랑을 실천해온 공이다.
체육장 수상자 서성인씨는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대회 유치와 성공개최로 김제시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김제 최초 대한민국 최연소 태권도 공인 9단에 승단하는 등 김제시 위상 및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은 오는 9월 27일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제=류우현기자
제25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제
- 입력 2019.09.15 14:04
- 수정 2019.09.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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