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훈련장 찾아 격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20여일 남은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 위상을 높이기 위해 테니스와 양궁, 자전거, 수영, 근대5종, 배구, 농구, 배드민턴, 레슬링, 육상 등 거의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추석 당일만 제외하곤 각각 자신들의 훈련 장소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하기위해 막판 훈련에 매진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사전경기에 나서는 체조 선수들은 추석 당일에도 쉴 틈도 없이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도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이뤄졌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및 임원들은 군산과 익산, 전주, 완주 등 선수들의 훈련장소를 돌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외쳤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 선수들은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전국체전의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가기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1,600명이 출전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