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명 43ha 작업 2차피해 예방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지난 11일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장수 사과농가에서 무진장지사와 남원지사 직원들과 함께 낙과수거 작업 등 피해복구 돕기에 참여했다.

공사 전체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들은 태풍이 지나간 지난 9일부터 태풍 피해 농가의 피해 복구에 나섰다.

사흘 동안 피해복구에 나선 인원만 855명으로 과수원과 벼 피해 지역 43ha에 이르는 작업을 도왔다.

 명절 대목을 앞둔 데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계속되면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복구가 더 절실한 상황이었다.

직원들은 먼저 강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는 낙과를 줍고 활용 가능한 낙과 선별작업을 하고 부러진 가지와 파손된 시설물을 정리했다.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공사가 보유한 포크레인 등의 장비를 활용해 배수로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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