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읍을 상징하는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정읍 대표 관광기념품을 선정해 관광마케팅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기념품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8년에 공모한 21명의 43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와 관광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10명(식품제외)의 작품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념품은 지난 9일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휴게소 등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5개 장소에 기념품 마케팅대를 설치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정읍의 향기를 담은 퍼퓸 사쉐(perfume sachet)와 소이 캔들, 내장산과 정읍사를 모티브로 한 나무 조각 퍼즐과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만든 보드게임 등 종류가 다양하다.

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기념품을 홍보·판촉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기념품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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