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홍영)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백미 20kg 3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10년째 설과 추석에 백미를 기탁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읍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세대 및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홍영 진안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신 찾아가 기부자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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