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관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부부 자연치유캠프를 추진하기 위하여 추경예산을 확보 난임 부부 자연치유캠프를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40세 이하 난임 부부로 전문의의 난임 소견 진단자 또는 보건소 난임 지원 대상자이며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자연치유 캠프는 난임 부부가 자연적인 생활로 돌아가 건강회복을 통한 난임 자연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김제시는 9월30일까지 선착순 10쌍을 모집,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북 진안에 위치한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 캠프 내용으로 자연요법, 전통체조, 난임치유식 만들기, 자연식 먹기, 국선도 호흡수련, 식생활개선 등 친환경, 자연생활체험을 통한 부부의 건강증진과 자연 난임 치유를 유도 자연임신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부부에게 100만원에 해당하는 합숙 생활비와 교육비 등 전액을 지원해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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