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제232회 임시회를 9월 17일부터 오는10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0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 2020년도 신규사업 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9월 17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 시장으로부터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윤지홍 의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피해를 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고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9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0월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본회의에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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