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스 운영 선정 업체
특강-운영 설명회 전략 제시

익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9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천만송이 국화축제 부스 운영 선정 업체 및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강 및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나서 부스 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발전을 위한 ‘부스 운영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환경 및 서비스 고급화 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꿈과 사랑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국화 개화시기 조절 등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 기술보급과 이중보 과장은 “올해 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란 주제로 13만여 점의 국화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 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핑크빛 사랑을 꿈꾸는 연인을 위한 ‘핑크뮬리길’, 유라시아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 여행길’, LED 빛과 가을꽃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지개 사랑 터널’, ‘사랑 고백 포토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