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7일 이용관 첨단산업과장 등 시 관계자들은 본부를 방문하고 전북 특구육성사업 참여기업, 일자리 창출펀드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5년 전주시를 비롯해 정읍·완주 등 3개 시·군 4개 지구로 전국에서 5번째 특구로 지정됐다.

정읍지구에서는 연구소기업 4개소를 설립하고 전북연구개발특구사업으로 7개 기업에 24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 40여 개 참가 기업체에 연구개발특구 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참여도를 이끄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특구본부 관계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융합거점지구인 정읍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읍시와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 며 “일자리창출펀드 투자기업 집중 발굴과 특구육성사업 참여 홍보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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