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음협 내일 심포지엄 개최
시군회장 참여 음악가치 토론

전북음악협회는 오는 20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2010 전북음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창작음악대전과 10월 19일 진행되는 전북합창대전에 앞서 순수음악의 현 주소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일선현장에서 분주하게 활동하는 전북음협 시군 회장과 함께 음악의 가치를 일깨우는 토론회도 진행된다.

‘전북 클래시음악의 현 주소’란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이석규 전북음악협회 회장의 발제에 이어 군산시음악협회 김재석 회장,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 강민석 지휘자, 숙대문화예술대학원 오정선 초빙대우교수, 전주시립교향악단 김성택 상임단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석규 회장은 “올해 네 번째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순수음악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장이 될 것이다”며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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