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16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개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독일, 캐나다, 일본, 인도 등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은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소규모전력망 등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포럼 기간 태양광, 수소 등 모두 30개 세미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최신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에게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전주 오거리광장에 전시·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성호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주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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