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전시공간 갤러리 소소는 10월 11일까지 정두화 동양화작가‘두화의 먹그림전’을 개최한다.

정두화 작가는 회화와 불교미술학을 전공한 후, 중요무형문화제 118호 임석환 불화장에게 불화를 전수받아 실력을 다졌다.

한국미술협회와 전북여성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회원전과 단체전 등 다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작가는 전라도를 비롯해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마음에 드는 풍경을 스케치하고 이를 순지나 장지 위에 수묵담채로 표현했다.

작가는 “이번 먹그림전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풍경들을 붓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이번 전시의 부제가 ‘문득...보다’인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내가 담은 풍경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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