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걷기행사서 부스 운영
반려로봇-뇌활력 프로그램 선봬

KT(회장 황창규)는 제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개최된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서 ICT기반 치매 관리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ICT기반 치매 관리 프로그램 체험부스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무형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전주 국립무형유산원과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운영한다.

체험부스에는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치매예방을 위한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과 ‘ICT 뇌활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 정부·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와 함께 ICT를 통한 치매인지개선 및 예방을 위한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12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나눔 교육을 지속하고 있는 KT IT서포터즈가 진행하고 있다.

치매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53명의 KT IT서포터즈가 전국 9개 권역(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청주, 광주, 전주, 세종)을 거점으로 47개소 치매안심센터와 100여개 복지관, 유관기관 대상으로 ‘ICT 뇌활력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기준으로 수강생 2천명을 돌파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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