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인구정책공모 15건 선정
최우수 '전북사랑희망적금'

전북도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표어를 공모한 결과 15건의 우수 정책과 28건의 표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 정책에 선정된 ‘전북사랑희망적금’은 도내 은행과 협약을 통해 전북으로 전입 신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 표어는 ‘아이家득 희망전북, 일자리家득 행복전북’와 ‘오세요 전북으로, 함께해요 전북에서’ 등 2개가 선정됐다.

도는 이에앞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에 나서 정책 59건과 표어 212건을 접수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영역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정책아이디어는 “전북사랑 희망적금”이 최우수아이디어 선정됐다.

이는 도내 은행과 협약을 통해 전북으로 전입신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우수상에는 청년농업인과 은퇴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내용인 “농업르네상스 전북이 열겠습니다”와 사회초년생과 노인은퇴자를 분야별 멘토링으로 사회초년생의 취·창업 지원과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은퇴자 친화형 인구유입 확대 방안” 등 2건이 선정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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