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가을 여행주간(9.12~9.29)에 열리는 축제를 이용, 전북투어패스를홍보 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가을 축제장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해 축제권을 할인하고, 축제장의 유료콘텐츠와 체험상품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북투어패스 축제상품을 개발해 전북투어패스 인지도를 높이고, 전북 여행객에게 만족감을 높이자는 관광마케팅 전략이다.

전북투어패스와 연계 추진한 지역 축제로전주 문화재야행,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10월 전주 세계소리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축제연계상품을 온‧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한다.

옥션, 위메프, 티몬 등 10여개의 인터넷 판매처에서 선판매를 실시하여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8월 전주 가맥축제와 연계하여 전북투어패스 3천 여장을 판매하였으며, 현재까지 12만 여장의 전북투어패스를 판매했다.

다가오는 가을축제와 연계한 상품판매로 2019년 판매 목표 18만매를 달성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가 시군축제와 연계해 시군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여행객에게 여행체험 1번지 전북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