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전북 대표로 뛰게 된다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전북 대표로 뛰게 된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 전북 연고 협약식(MOU)’이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전북 유니폼을 입고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북체육회는 남자탁구팀의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 훈련비와 운영비 등 각종 행,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송하진 지사는 “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전북을 연고로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마사회와 전북의 이름을 널리 드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창단한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은 창단과 동시에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형일 감독과 김상수 코치,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 돼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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