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출연기관 운영전반평가
국주영은 개발공 공익성증진을
박용근 장학숙기관장 연봉조정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20일 제36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19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대중(정읍2)의원=작년에 출자·출연기관 운영조례를 개정하면서 기관의 경영뿐만 아니라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평가범위를 이에 맞게 확대해야 할 것이다.

또 반복적으로 경영평가의 실효성 및 결과활용 부실에 대한 지적이 있는 만큼, 경영실적 개선을 위한 평가결과 활용 방안을 끊이없이 고민해달라고 요청.


△국주영은(전주9)의원=전북개발공사는 다향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수익성도 중요하겠지만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성 증진을 대한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

또 수익성과 공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


△박용근(장수)의원=전주장학숙, 서울장학숙 기관장의 경우 유사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연봉차이가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연봉 조정이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


△문승우(군산4)의원=경영평가단 구성현황을 보면 특정 대학 교수로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더욱 공정하고 세밀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도내 대학 교수를 경영평가단에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김기영(익산3)의원=국제교류센터 평가결과를 보면 직원들의 내부만족도가 전년대비 6.5% 포인트 하락하는 등 구성원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

이에 직원들의 피로도 저감과 조직활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당부 △두세훈(완주2)의원=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 관련해 세부적인 장학생 선정기준 수립과 실질적인 외부장학금 확보방안 마련 등을 통해 장학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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