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면민의 날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장에 김희중(59)씨, 공익장에 김용태(67)씨, 애향장에 박성표(54)씨를 각각 각각 수상자고 선정했다.

김희중씨는 인삼작목반 총무와 백운농협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인삼, 수도작, 한우 등을 재배해 농업 소득 향상의 선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용태씨는 10여년 전 고향인 백운으로 귀농해 풀뿌리 마을이 공동체 회복을 통해 튼튼한 농촌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성표씨는 향우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면민의 날, 각종 향우회 행사 참석을 적극 유도해 내·외 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백운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38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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