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박사 초빙 청렴특강 등
청렴문화 선도 방안 머리맞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공단 본부와 전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청렴누리 문화제’를 열고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청렴누리 문화제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청렴전도사인 조은경 박사(㈔EK윤리지식연구소장)를 초빙해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공단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방안들을 모색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책임투자를 강화하고 글로벌 연기금 Top 수준의 운용정보 공개, 익명 신고시스템인 국민연금 헬프라인 운영 등 완벽하게 갖춰 놓은 부패방지시스템을 기반으로 1등급 청렴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반부패·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해 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누리 문화제는 전북지역 18개 공공기관·민간단체가 도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행사 중 하나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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