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신임 소방본부장

“도민의 안전, 현장에 강한 소방, 행복한 전라북도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23일 취임한 신임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의 일성이다.

홍 본부장은 불필요한 취임행사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서울 제일평화시장 화재발생 관련 도내 유사사고 예방 등 전주 남부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홍 본부장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지난 1997년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경기도 여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을 역임했다.

홍 본부장은 전천후 소방전문가로 탁월한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은 “절차탁마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현장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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