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본부 격려금 등
전북 1600명 출전 열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가 24일 전국체전 격려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북체육회를 찾은 최규명 LX 전북본부장은 “전북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조금이나마 자랑스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체육에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전북체육육성협의회(구 전북체육동우회·회장 유학봉)와 이용선 전 전북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민희 전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도 소중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약 1,600명이 출전한다.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에서 전북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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