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가을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국·공립공원, 터미널, 관광지 등에서 식품위생 점검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14개 시·군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취급 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여 곳을 위생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 조리·판매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을철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식품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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