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4일 아이코튼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아이코튼은 100% 원면을 이용한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신생기업이다.

아이코튼은 2022년까지 새만금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 4만㎡ 규모에 237억원을 들여 제조 공장을 짓는다.

투자로 인해 110여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청장은 “최근 새만금 산단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올해 새만금 산단에 친환경 전기차, 재생에너지, 의료기기, 철강 등 11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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