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현장공감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4일 전북 완주 산단에 위치한 ㈜정석케미칼을 방문,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일본 수출규제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입 다변화 등을 통해 성장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기업들은 대기 자가측정 대상기업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 새만금신항만 조속 완공, 연구개발특구 입주사의 운영업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북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며서 “정치권과 협력강화를 통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가 열린 (주)정석케미칼은 일상 곳곳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료를 친환경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은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 마련 및 고용창출(종사자 207명)을 이뤄내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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