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이해석)은 면민의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성수면 봉사단이 문화체육장에 손갑용(64)씨, 애향장에 송주용(61)씨 등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선정된 성수면봉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자연정화 활동, 김장김치와 고추장 담가주기, 어르신 밥상 차려주기, 집 고쳐주기, 집 지어주기, 나무땔감 나눔 행사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갑용씨는 지난 17년 동안 성수면 체육회 이사를 엮임 하면서 동호회 구성과 후원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으며, 성수 농협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수박, 참깨, 양파 작목반을 구성하여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했다.

송주용씨는 1986년 서울시청에 근무하면서 초창기 향우회의 중추적 역할과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향우와 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제25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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