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오는 26일 원광대 학생지원관 일대에서 직무매칭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지역청년과 재학생, 졸업생 대상으로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직무매칭 박람회는 실제 기업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경영지원·인사,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마케팅·홍보, 금융, 경매사, 창업 등) 정보와 상담을 통해 기업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실무자와 직접 상담하는 ‘직무멘토링 ZONE’, 최신VR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면접체험 ‘면접의 신’, 청년관련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취업정보ZONE’이 운영된다.

또 이벤트ZONE에서는 타로카드 등을 활용한 재미있는 직무적성 알아보기, 찾아가는 커피트럭 등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앞으로도 취업역량강화와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의 놓여 있는 전라북도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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