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보다 나은 진안군, 군민이 행복한 혁신’을 위한 2019년 진안군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공직 내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개팀 8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대표적인 혁신사례를 PPT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군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진안군 미래비전위원회 위원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전북 및 중앙부처 혁신사례 경진대회 출전팀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혁신사례들이 많이 발굴되어 보다 나은 진안군이 되고,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혁신 평가를 도입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의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혁신을 통한 국민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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