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소장 조점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립공원시민대학 심화과정 총 10강좌를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해 지난9월 27일 졸업식을 가졌다.

국립공원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환경, 인문, 교양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사무소는 지난2014년부터 올까지 총 120여명을 배출해 냈으며, 시민대학 과정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역주민 가이드 및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심화과정은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더 깊이 있는 국립공원 이해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조점현 소장은 “국립공원시민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천함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건강한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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