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4-H 회원 26명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제주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에 다녀왔다.

29일 관계자에 따르면 4-H 운동의 지난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전국 시 4-H 회원 등 약 1만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H 운동! 새로운 미래를 향해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걸고 환영식과 비전 선포식으로 대회 막을 올렸다.

이어 청년 인재 육성 방향과 청소년리더를 이끄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하는 국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난화 대응 재배기술 교육과 열대식물 재배시험 포장 현장교육 등을 받으며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효원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읍의 농촌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농촌 청년운동으로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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