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의 최강자

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의 대회종목으로 국내 드론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티비씨와 전주시·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드론축구를 비롯 ▲BMX/스케이트보드 BIG Air Best Trick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JWIFT 인도어 사이클 ▲조정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3개 지부 산하 16개 팀, 총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3일 동안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드론축구를 알리기 위해 이동식 전용경기장을 설치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경기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