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은 앞으로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정보를 찾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최근 다양한 복지 정책이 시행되고 복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복지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자원검색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자원 자료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450여개의 공공·민간기관(단체)을 목록해 복지자원을 조사·취합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 등록에 활용될 복지자원 정보를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요양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세부항목으로 서비스기관과 서비스대상, 서비스내용, 소재지, 연락처, 홈페이지 링크 등을 기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검색서비스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누락·중복 데이터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수정할 계획에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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