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1일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위원으로 선임됐다.

민주당내 법조통으로 꼽히는 안 의원은 이미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해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이 담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의 특위 통과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최근에 구성된 민주당 검찰개혁특위는 1소위, 2소위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1소위는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2소위는 법률개정없이 추진할 개혁과제들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선임과 관련, “당 검찰개혁특위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에 따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특별위에 참여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검찰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의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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